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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힐링과 킬링 다시보고 싶은 꿀잼 뮤지컬 <시라노> - 필독 -

안녕하세요.

문화예술 관련해서 포스팅 하고 있는

행남이 입니다 !!

 

요즘 정말 다시 확산 된 코로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든 환경속에서 지내시죠!?

 

저도 쉽지 않은 환경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뭐라도 해야 열정이 생기는 것 같아요 !!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 작품은

뮤지컬 <시라노> 입니다.

 

뮤지컬을 관람하고 나서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실망도 많이 했는데 

뮤지컬 <시라노> 는 기대 이상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출발 @@

GoGo @@@


*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1. 간단한 소개

- 장소 : 광림아트센터 BBCH홀

 

- 기간 : 2019. 08.10 ~ 2019. 10. 13

 

- 평점 : 9.4 점

 

- 연령 : 8세 이상

 

- 러닝 : 17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 연출 : 김동연

 

- 원작 :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 음악 : 프랭크 와일드 혼

 

- 대본 : 레슬리 브리커스

 


2. 등장 인물

- 시라노 :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

 

- 록산    : 박지연, 나하나

 

- 크리스티앙 : 송원근, 김용한

 

- 드기슈 : 조현식, 

 

- 르브레 : 최호중

 

- 라그노 : 육현욱

 

등등

 


3. 간단한 줄거리

- 필자 정리 -

시라노는 모두에게 칭송받는 검사이다.

그의 유일한 콤플렉스는 '코'

사람들의 따뜻하지 못한 시선을 이겨내고

최고의 검사, 좋은 인간으로 환영받는 시라노!

그에게 사랑이 찾아오고, 적들이 찾아온다.

지혜로운 시라노는 이것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

 

- 전문가 정리 -

무엇이든 다 데려와 세상 모든 거인들과 맞서리라”17세기 중엽의 파리, 시를 쓸 줄 아는 것이 곧 ‘지혜’이자 사랑하는 이를 지킬 수 있는 검술이 곧 ‘힘’이었던 시대. 모두의 부러움을 받을 만큼의 지혜와 힘을 모두 가진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Cyrano de Bergerac)’는 귀족들 앞에서도, 자신을 상대하러 온 100명의 적들 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두려울 것이 없는 남자다.“어떻게 말을 할 수가 있겠나, 이런 코를 가지고 말이야.”그의 유일한 단점이자 콤플렉스는 얼굴 한 가운데 말뚝처럼 자리잡은 거대하고 괴상한 ‘코’.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시라노는 ..

 


4. 개인적인 관람평

저는 뮤지컬 <시라노> 에 기대가 1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홍광호 배우의 넘버를 듣다가 알게 됐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망설임 없이 예매 했습니다.

 

조형균 배우로 !! 

그 이유는 팬텀싱어에서 너무 인상 깊게 봤고,

<여신님이 보고계셔> 넘버도 봤는데 너무 잘해서 !!

 

뮤지컬을 보기 전에 항상 기대를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솔직히 대극장 뮤지컬 가격이...

비싼 좌석은 10만원이 넘어가고, 

저렴한 좌석도 6만원 정도니..

제가 대극장 뮤지컬을 엄청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실망도 많이 했고, 돈이 아까운 적도 있습니다.

뮤지컬 <시라노> 도 걱정보다는 기대를 엄청 했는데...

기대 이상의 뮤지컬이였습니다.

 

무대도 너무 이쁘고 잘 구성되어 있었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 (재미, 감동, 우정 다 있습니다)

넘버들이 정말 난리 나더라구요!!

<지킬 앤 하이드> 를 만들어낸 거장 두명의 뭉치니

역시 좋은 작품과 넘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1막 마지막에 Alone을 부르면서 달 앞에 비춰지는 거에요.

<맨오브라만차> 1막 마지막에 홍광호 배우가 임파서블드림을 부를 떄의 전율이랄까요?

 

조형균 배우의 연기와 노래 실력이 한 번 놀랐고,

기대 하지 않은 배우님들의 실력에 두 번 놀랐고,

너무 이쁘고 멋있게 꾸며진 무대에 세 번 놀랐고,

귀를 행복하게 해주는 넘버에 네 번 놀랐습니다.

 

다음번에 공연한다면 또 보로가고 싶은 뮤지컬 !

아니 꼭 보로 갈 뮤지컬 입니다 !!!

 


오늘은 뮤지컬 <시라노> 를 소개했습니다.

제가 본 뮤지컬 중에서 손꼽을 수 있는 뮤지컬 이에요.

 

요즘 시국이 너무 심각해서 영화관, 소극장, 대극장 다 힘들지만..

얼른 좋아져서 다시 직관하고 싶네요 !!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