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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호불호 안갈리는 영화 <클래식> - 필독 -

안녕하세요.

문화예술 관련해서 포스팅하고 있는

행남이 라고 합니다 !!

 

오늘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 작품은

모두가 사랑하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는

영화 <클래식> 입니다 !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출발 @@

GoGo @@@


*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1. 간단한 소개

- 장르 : 멜로/로맨스 드라마

 

- 개봉 : 2003년 01월 30일

 

- 평점 : 9.79

 

- 연령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32분

 

- 감독 : 곽재용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보던 '소나기' 가 생각나는 장면이죠 !?


2. 등장인물

- 지혜/주희 역 : 손예진

 

- 준하 역 : 조승우

 

- 상민 역 : 조인성

 

- 태수 역 : 이기우

 

- 나희 역 : 서영희

 

- 수경 역 : 이상인

 

- 석우 역 : 양현태

 

등등

 


3. 간단한 줄거리

- 내 생각 -

현재의 주희는 어른이다.

그런 주희에게도 어릴적 첫사랑이 있다.

시골에가서 우연히 만나게 된 준하.

준하와 주희는 배를 타고 다른 섬에 있는 폐가를 가게 된다.

엎친데 덮친겹으로 비까지 오기 시작해서 부뚜막에서 비를 피하면서

수박도 나눠먹고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둘 다 시골에 놀로 온 것이라서 다시 원래 제자리도 돌아가게 되는데

준하의 가장 친한 친구인 태수에게 주희의 사진을 보게 되고

연주회에 가서 다시 만나게 된다.

하지만 태수도 주희를 좋아하고 있고, 서로 편지를 주고 받고 있는 상황이였다.

세명 사이에서 오고가는 사랑

그 끝에는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

 

 

그리고 현재의 주희에게도 사랑이 진행되고 있었다.

대학생인 주희에 가장 친한 친구 수경은 상민을 좋아하고

상민에게 주희를 소개 시켜준다.

 

주희는 수경이 상민을 좋아하기에 큰 마음을 품지 않았는데

우연치 않게 계속 마주치게 된다.

세명 사이에서 오고가는 사랑

그 끝에는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

 

 

- 전문가 -

우연히, 우연히, 우연히... 그러나... 반드시 잊혀진 약속이 깨어났다.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와 수경은 연극반 선배 상민(조인성)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
 
 오래 전, 사랑은 이미 시작되었다... 한편,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 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방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귀를 기울이면, 그들의 안타까운 사랑이 들려온다!! 1968년 여름... 방학을 맞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조승우)는 그곳에서 성주희(손예진)를 만나, 한눈에 그녀에게 매료된다. 그런 주희가 자신에게만 은밀하게 '귀신 나오는 집'에 동행해줄 것을 부탁해온다. 흔쾌히 수락한 준하는 흥분된 마음을 가까스로 누르며 주희와의 약속 장소에 나간다. 그런데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나 배가 떠내려가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이 일로 주희는 집안 어른에게 심한 꾸중을 듣고 수원으로 보내진다. 작별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주희를 향한 준하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친구 태수에게 연애편지의 대필을 부탁받는데, 상대가 주희란 사실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태수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태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희에게 편지를 쓴다. 운명이 던져준 또 한번의 인연 편지를 대신 써주며 사랑이 깊어간 엄마와 자신의 묘하게도 닮은 첫사랑. 이 우연의 일치에 내심 의아해하는 지혜는 상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만 간다. 하지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버린 그를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4. 개인적인 감상평

영화 <클래식> 정말 많이 본 것 같네요...

봐도 봐도 재밌고, 새로운 영화인 것 같습니다.

 

손예진, 조승우, 이기우, 조인성의 풋풋한 시절의

풋풋한 연기를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것 같아요.

 

맨 처음 영화 <클래식> 을 볼 때는 마냥 달달하기만 했지만

볼 때마다 새로운 감정들을 느끼는 것 같아요.

 

이기우의 슬픈 모습이 보일 때가 있고,

손예진의 갈등과 슬픔이 보일 때가 있고,

조승우의 사랑과 고민이 보일 때가 있고,

조인성의 이중성이 보일 때가 있고...

 

참 영화는 볼 때마다 다른 관점으로 보게하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클래식> 에는 많은 명대사와 명장면이 있죠.

물론 ost도 너무 유명하구요.

제가 가장 인상깊게 본 장면은 손예진과 조승우가 다시 만났을 때 입니다.

피아노치는 소녀를 보고 이야기하는 조승우에게 이상함을 눈치 챈 손예진의 눈빛...

앞을 보지 못하는 것을 눈치채고 조승우에게 내가 울고 있는게 안보이냐고 말할 때...

조승우는 그런 자리를 피하려고 일어서서 가다 어퍼질 때..

 

처음에는 킬링타임으로 재밌고 보았고,

그 다음에는 힐링타임으로 행복하게 보았고,

그 다음에는 연애할 때 달달하게 보았고,

그 다음에는 이별하고 슬프게 보았고,

그 다음에는 과거를 추억하면서 보았습니다.

 

영화 <클래식>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슬프지도, 너무 재밌지도, 너무 달달하지도 않고

정말 무던하지만 마음 속 깊이 자리잡는 감정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나 길을 걷다가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난 나에게넌 > 이 나오면 

영화 <클래식>이 생각나서 다시금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영화 <클래식>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듣고 생각이 나서 다시 보고 쓰게 됐습니다.

 

정말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분들이 다시 한 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로운 한 주 화이팅하세요 !!

코로나 조심하시구요!